방진, 제진, 면진 용어의 이해 4

그럼. 제진대 “制振台“는 무얼까요?

한자 그대로 파악해보면 어떤 매개체를 통해서 진동을 제어한다고 볼수 있는데, 내부구성이 복잡하고, 진동을 감지하여 제어하는 능동형제진대(能動型除振台)의 경우, 제진대”制振台”로 표시 할 수도 있습니다. 즉, 능동형제진대(能動型除振台)를 “能動型制振台”로 표기할 수도 있겠죠.

이러듯, 향후에도 제진 제품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제품을 더 전문화, 세분화 시켜가면서, 용어의 정의도 점점 더 세밀하게 정의되게 될 것입니다.

용어 정리가 확실하게 잘 되어 있으면 그 분야의 발전도 빠르고, 규모도 확장되게 될 것입니다.

한자(漢字) 관련하여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振)과 진(震)도 우리나라에서는 발음도 동일하고, 한글을 우선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엄밀하게 구분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한자적(漢字的) 의미로 보면,

기계진동, 빌딩 건설과 도로공사 진동, 보행시의 진동과 문을 여닫는 진동과 에어컨의 운전진동, 엘리베이터의 승강진동 등 다양한 진동을 표현할 때, 진(振)이 들어가는 “振動”을 사용하게 되고,  지진(地震)과 같이 큰 흔들림의 경우 진(震)을 사용하게 됩니다.

서로의 차이점 이라고 한다면, “振動”은 micro(미시적)인 개념에서 사용되고, “震動” 은 macro(거시적)인 분야에서 취급되는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icro wave

micro

lighting

macro

 

 

 

 

 

 

그럼, 한자(漢字)를 사용하는 중국은 제진대(除振台)를 어떻게 표기하고 있을까요?

Baidu로 검색한 바로는 除振台(제진대), 防震台(방진대), 防振台(방진대), 隔振台(격진대)등의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자(漢字)의 뜻으로만 파악한다면, 진동(vibration)을 절연(isolation)시키고 있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진관련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만, 우리나라가 한자 문화권이다보니, 일본에서 먼저 사용한 한자용어를 우리나라 산업계에서도 차용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자(漢字)로 된 용어의 정의와 설명을 주로 하였습니다.  만약 우리가 기술을 주도한다면, 이웃나라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를 차용하게 될 수도 있겠죠.

우리나라 제진대 업계도 관련 용어를 정리하여 사용하는 것이 기술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 보았습니다만,   본 내용에 대한 이견을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시겠죠, 의견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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